God Save The Queen··· with SEX PISTOLS! ♬
“ 언제나 조져지는 쪽은 우리였다. 젠장! ”
총 플레이 타임: 약 5시간
시나리오 명: 【HEIST ROCK!】/ 블랑시
시나리오 링크 : https://www.postype.com/@house-of-the-six-gables/post/7998028
탐사자: 알렉스 비어섹, 클로빈, 첸, 프리먼 .
해가 유난히 강한 오후입니다.
건너편에선 아이들이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을 빨며 삼삼오오 모여 놀고 있습니다.
차창 밖으로 뚱뚱한 남자가 겨드랑이께가 축축하게 젖어선 헐떡이며 지나갑니다.
우리들이 탄 차는 마침 에어컨이 고장나,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안그래도 차 안이 끼는데!
찌는 듯한 더위에 짜증이 치솟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우린 큰 돈이 필요하고..
같이 범죄 모의를 하기에 감옥 동기들만큼 좋은 사람들이 또 있을까요?


(클로빈 봄..)

그럼.. 계획을 복기해볼까요?



(클로빈을 보고 있다.)





앞을 보지 않는 프리먼 탓에 차가 휘청입니다.

"거기! 앞 똑바로 보고 다녀!!"
지나가는 트럭 운전사가 창을 내리고 중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네요






프리먼, 여전히 전방주시를 안 하나요?

(안 하면 큰일 날 것 같으니까..)


기준치: | 60/30/12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너 불안하다는 표정 지었지? (다시 클로빈 본다.)
앞을 안 보던건 자신감이 있어서였나요?


엉망진창인 차 안과는 달리, 차는 매끄럽게 운전해서 은행 앞에 도착합니다.
차를 세우고..
정말 계획 없이 이대로 돌입하나요?






기준치: | 70/35/14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머리가 영 굴러가질 않습니다!
앞이 깜감한게... 알텍 대주주를 죽인 이후 첸의 인생 같기도 하네요.

(제길.........................)
야, 대충 한 명이 차에서 대기 타. 두 명은 인질을 잡고, 한 명은 은행장이랑 금고에 들어가라.
영화에서 보면 이렇게 하잖아. 괜찮지?

기다리는 한명은 뭐 해 그럼?



제가 차를 지키고 있겠습니다. (안심하라는 듯이 손으로 따봉.. 표시를 들어보임.)

음...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서 두고 가기 싫은데?


한 명이라도 놓치면 경찰이 들이닥칠거야. 다 죽일 자신 있으면 들어가던가.








너 차에 있을거면 그거 나 줘.




안 그래도 더워서 나가고 싶어, 나도!







우리의 계획? 을 복기하고 넷은 차에서 내립니다.


그런데.. 이크! 은행 앞에 경찰들이 서 있네요.





경찰들은 자기들끼리 무어라 대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곧 아무 일도 없는 듯 돌아서서 가 버리네요

음?
열자.

경찰이 충분히 멀어졌으니 이제 열어도 될 것 같아요!


네가 우리 중에 제일 선량하게 생겼으니까...






경찰들이 멀어지며 하는 얘기가 드문드문 들리네요.

"도넛은 저 사거리에 있는데가 제일 맛있다니까!"

"젠장 거기는 커피가 별로라고. 우리 경찰서 뒤편 골목 도넛가게가 짱이야!"
큰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거 끝나고 도넛 먹으러 가자.


? 왜?

처음부터 총을 들고 은행 안으로 들어가나요?





은행 안에는 직원과 손님을 포함해 10명가량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총을 들고 은행 안에 난입한 네명의 모습에 사람들은 놀라서 시선을 돌립니다.
자, 쇼타임입니다!
8:53PMKP:자유롭게 캐입으로 위협하는 행동을 묘사해주세요!



8:55PMKP:프리먼과 첸, 위협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프리먼이 휘두른 개머리판은.. 멋지게 허공을 갈랐습니다.
난데없이 개머리판을 허공에 휘두른 프리먼을 어리둥절하게 보던 사람들은 첸의 고함에 몸을 움츠립니다.
사람들은 겁에 질려 바닥에 주저앉으면 손을 머리 위로 올립니다.
첸에게 잡힌 고위직은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습니다.
"저, 저기 말..말로! 말로 합시다! 예?"


쾅!
윽.. 진짜 아파 보입니다.
첸에게 잡힌 사람의 이마가 찢어져 피가 흐릅니다.
"허억, 으윽.. 죽, 주 죽이진 말아줘! 나, 나는 그냥 손님이라고! 돈이라면 줄게! "

이봐, 나으리... 우리는 그 쪽 통장으로는 만족을 못하거든. 총 들고 있는 거 안 보여? (주변을 휘 둘러보고 친절하게 웃는다.)

훌륭한 무장강도들입니다.

혹시, 은행 안에 더 숨어 있는 사람은 없나요? 지금 우리 앞에 손 든 사람들이 전부인가?
관찰, 혹은 듣기 판정

기준치: | 85/42/17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책상 아래에 구두 하나가 삐죽 튀어나온 것이 클로빈의 눈에 띕니다.
첸 또한 책상 아래서 거친 숨소리와 중얼거림이 들리네요!
어떤 새끼가 숨어있는거야?!



이크. 쪼개기라도 하려고? 무섭게.
클로빈, 근력 판정

기준치: | 80/40/16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흐악!"
나무 책상의 가운데에 크게 금이 갔습니다.
프리먼이 금 간 책상 아래를 보면...
덜덜 떠는 중년의 남성이 보이네요.

정수리가 조금 찢어졌는지 피가 흐르기는 하지만..

멀쩡해 보입니다.
그가 숨어 있던 책상을 보면 지점장 명패가 있네요.

셋이 지점장을 찾는 동안 알렉스는..

cctv를 가리려고 마카를 들고 풀쩍풀쩍 뛰고 있네요
추합니다.
손님들 사이에서 웃음을 참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입 안에 총구가 쑤셔넣어진 지점장은 양 손을 들어올려 무해함을 어필합니다.
9:16PM지점장:허한, 얼 어아나? (발음이 샌다)

알아듣는 사람?

9:17PM지점장:(입 안에 총을 빼려는 듯 고개를 뒤로 뺸다.)

착착, 털이 없어 반질반질한 지점정의 머리가 손바닥에 감깁니다.
필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네요./

9:19PMKP:(이상성욕 있다 1 없다 2 2)

9:20PM지점장:컥, 말할 시간을 주고...

모두가 지점장에게 정신이 팔려 있던 그때..
"헉!"
웅크려 있던 손님들 사이에서 누군가 숨을 들이킵니다.
그는 창 밖을 보고 있고.. 시선을 따라가 보면
저만치에서 걸어오는 경찰을 발견합니다.
조금 전의 그 경찰 둘이에요!
한가롭게 도넛을 씹으면서 은행 쪽으로 걸어옵니다.


어... 이제 어쩌죠. 들어오면 기절 시켜요?

뭔가 잘못됐다 생각해서 돌아오는걸까요?
그렇다기엔 너무 한가해 보이는데?
일이 엄청나게 골치 아파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러나...
경찰들은 그대로 은행을 지나쳐 버립니다.

그리고 점점 멀어지네요.
아무것도 눈치 채지 못한 걸까요?


경찰들은 여전히 도넛으로 논쟁 중인 듯 합니다.
잘 보면 양 손에 각기 다른 가게의 도넛 봉지가 들려 있네요.

둘이서 열심히 대화하며 멀어지는 뒷모습이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는 사람은 관찰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25/12/5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주변을 둘러본 클로빈과 알렉스는 손님들 사이에서 이질적인 사람을 발견합니다.
조금 전.. 프리먼이 총을 겨누던 블론디 아닌가요?
옷차림이..
마치 150년전에 살던 사람 같아요! 21세기는 커녕, 20세기 사람처럼 하고 다니네요.
뭔 옷을 저렇게 입었담?
미친놈 아냐?
하지만 한낱 고객 하나의 옷을 신경 쓰기에 우리는 너무 바쁩니다.
지점장도 찾았으니, 어서 금고에 들어가 돈을 털어와야죠!





(이걸 또 굳이 정정한다... .)


저 아저씨 들어서 금고까지 길안내 해달라고 부탁해 봐. (물론 '부탁'이란 게 평범한 방법은 아니겠지만...)
9:36PM지점장:ㄴ..나?


9:38PM지점장:(뒤통수에 겨눠진 라이플을 의식하면서 천천히 일어난다.)
예, 예 안내하겠습니다. 안내할테니 총만 좀..!


우당탕! 소리가 나면서 고위직으로 보이던 사람이 바닥으로 넘어집니다.
덜덜 떨면서 고개를 끄덕이네요.
지점장은 양 손을 들고 강도들을 안쪽의 대여금고로 안내합니다.
철컥, 잠금장치가 풀리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립니다.
처음 열린 금고 안에는 현금 뭉치가 가득합니다.
그 다음 금고 안에는 골드바가!
그리고 패물이 몇개 보이는데.. 아직 한참 부족한 양이에요. 더 열어야겠습니다.




다음 금고를 열면 안에는 흰 돌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그 다음 금고도,
다음 금고도...
금고 안에는 성인 남자 주먹만한 흰 돌만 덩그러니 있을 뿐입니다.



9:47PM지점장:처, 처음봅니다!
저는 처음 봅니다!


아야..
돌은 희고 반질반질합니다.


표면에는 끈쩍하고 붉은 액체로 기묘한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액체가 굳어가는 피라는 사실은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상한 돌이네... . (주머니에 하나를 쑤셔 넣었다.)
거기에 그려진 문양은 난생 처음 보는 것입니다.

문이 열린 개인 금고들을 쭉 보면... 거의 모든 금고 안에 흰 돌이 들어 있습니다.
빼곡히 놓인 흰 돌은 금고 전체에 새겨진 하얀 반점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위의 붉은 문양.
난생 처음 보는, 어린 아이 낙서같다가도 누군가 악의적으로 뒤틀어 놓은 것 같은 형태의 문양들은 꼭 탐사자들을 가만히 응시하는 수십개의 눈 같습니다.
어쩐지 메스꺼워지는 광경입니다.

처음 보는 기이한 광경에 탐사자들의 팔에 오소소 소름이 돋습니다.

무어라 명쾌히 설명할 수 없는 불쾌감이 천천히 그들의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것만 같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35/17/7 |
굴림: | 2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35/17/7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9:55PMKP:프리먼 이성 1d2 굴려주세요
나머지는 1씩 감소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2
()
2
2
9:58PMKP:프리먼, 이성 2 감소
나머지는 1 감소합니다.


그래서 바지 주머니에 넣어 뒀지... .



돌을 자세히 살피는 사람이 있나요?

돌을 살피는 사람은 오컬트 판정

기준치: | 5/2/1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오... 불길한데.

음... 애새키가 개발새발 써 놓은 것 같은 모양이네요.
지점장은 금고에서 돌을 꺼내는 여러분을 불안한 눈빛으로 보고 있습니다.

10:03PM지점장:우리 은행 금고는.. 여기뿐인데...
여태 모은 돈을 싹 긁어 모아도... 2000크레딧 정도가 나올까요.
턱없이 적은 돈입니다!


금괴처럼 보이는건 도금이었고, 패물도 잘 보면 조잡한 싸구려처럼 보이네요.
아이겐 시티가 이렇지, 뭐! 허울만 좋은 것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혹시 돈을 누군가 미리 숨겨놓은 것은 아닐까요?
은행 안에 아직 찾아볼 만한 장소가 있을겁니다..


당장 생각나는건 은행원들의 책상, 지점장 사무실, 그리고 지하실 정도일까요.


그럼 지점장 사무실부터? 개인 금고라도 있겠지. 안내해, 대머리 아저씨. (하고는 지점장의 정강이를 퍽 걷어찬다.)




괜히 추격을 더 심하게 만들 필요 있어?
지점장은 다시 양 손을 들고 느릿느릿 안내합니다.
10:13PM지점장:저기, 제 사무실엔 정말 별게 없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정말로!

지점장의 사무실입니다.

10:15PM지점장:흐이익!
(양 손을 든 채로 프리먼이 재킷 안쪽을 더듬게 둔다.)
프리먼, 행운 판정


기준치: | 30/15/6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지점장의 재킷 안쪽에서 지갑을 찾았습니다.
안을 뒤져 보면...

명색이 지점장인데.
10:19PMKP:280 크레딧이 있습니다.

(일단 지갑 째로 주머니에 돌과 함께 쑤셔넣는다.)

지점장은 전 재산을 빼앗긴 사람 치고는 태연해 보이네요.
지점장의 사무실은 이 사람이 평범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아왔음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서랍이 딸린 마호가니 색 책상과 그 곁의 책꽂이, 검은 가죽을 두른 의자, 방 한켠의 관엽식물.
아, 식물 뒤에 가려져서 놓칠 뻔 했는데. 금고 하나도 있는 모양입니다.
하여간 어딜 가도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사무실의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다만 책상의 꼴이 영 깔끔치는 않군요.

방금 폭탄이 휩쓸고 지나간듯 엉망으로 어질러진 채입니다.

10:23PM지점장:그으.. 원래 좀 더러운 편이네, 하하!

10:23PMKP:책상과 책꽂이 중 어느 곳을 먼저 뒤지나요?


책상 위에는 어지럽게 여러 장의 종이들이 흩뜨려져 있습니다.
당장 눈에 띄는건 흰색의 가네샤 조각상과 스크랩북이 있네요.
책상을 살피는 사람은 관찰 판정

기준치: | 50/25/10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스크랩북을 받아서 펴 본다.)
클로빈은 잔뜩 어질러진 책상의 종이 더미 속에서 타자기 한대가 있는걸 발견합니다.
취향 진짜 올드하네요!
클로빈이 핀 스크랩북에는 '후보자들'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신문 잡지에서 스크랩하고 프린트 해 오려놓은 기사들이 잔뜩 있습니다.
정말 오래된 기사들이네요.
주석이나 줄 친 부분이 너무 많아 일부는 글씨를 알아보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인상이 험악한 사람들의 머그샷이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등장합니다.







10:32PM지점장:그냥 취미.. 취미생활이네!
10:33PMKP:프리먼, 근접판정

기준치: | 75/37/15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한대 퍽 맞았지만.)


스크랩북을 살펴본 클로빈은 자료 조사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20/10/4 |
굴림: | 33 |
판정결과: | 실패 |
(음... 모르겠군.)
정신 없는 스크랩북입니다.
모르는 험악한 얼굴들을 오래 보고있자니 기분이 나쁘네요.
클로빈은 스크랩북을 덮고 아는 험악한 얼굴들이나 보기로 합니다.

진짜 내 얼굴이 있는지...
기준치: | 20/10/4 |
굴림: | 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자기 얼굴을 찾으려는 집요한 관종이 성공했네요.





그나저나, 이거 내용이 재밌네.


10:39PMKP:프리먼, 근접전 판정

기준치: | 75/37/15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윽고 알렉스가 스크랩북의 내용을 설명합니다.
전쟁 이전, 미국의 유명한 컬트 리더와 연쇄살인마들을 모아놓은 스크랩북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1960-70년대의 사건들이 많네요!
같은 업계 사람들로써...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유명한 사람들의 인적사항과 범죄 내역들이 낱낱히 쓰여 있습니다.
그 중 특별히 시선을 끄는 것은 60년대의 컬트리더이자 연쇄살인마. “조이 로넌" 의 기록입니다.
로넌의 기록이 적힌 페이지들은 유독 닳아있으며, 줄이 여러번 쳐져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자면 조이 “블러드샷" 로넌은 ‘산 속의 공포'라 불리는 존재를 믿는 교단을 이끌었으며,
, 신을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불러오기 위한 끔찍한 의식을 치르며 수많은 희생자들을 납치, 살해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제물들은 로넌의 컬트에 속한 이들로 충원되었으나,

가면 갈수록 사교도들은 대담하고 사악해져 파티장이나 가게 같은 공공장소에 숨어들어, 민간인들을 습격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로넌은 1972년 FBI에게 잡혀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그가 “작은 친구들"이라고 부른 특정 소수민족에게서 공급받은 마약이 그의 살인에 영감과 힘을 주었으며,
자신은 ‘산 속의 공포'께서 자신을 필요로 할때 언제나 다시 살아 돌아올 것이므로 죽음이 무섭지 않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하여간, 로넌의 이 20세기판 인신공양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예전 문화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이미 알던 이름일수도 있겠네요.
줄이 쳐진 곳은 여러군데지만, ‘산 속의 공포'라는 이름이나,
‘신을 불러오기 위한 의식' 부분에는 붉은 펜으로 크게 원이 쳐져 있습니다.
또한 그 옆에는 다음과 같은 주석이 달려 있습니다.
“나와 같은 신을 섬겼던 신실한 이."
"그야말로 내가 찾는 사람."
"나의 신을 새로운 땅으로 불러오는데 필요한 적임자다."
"그를 불러와야만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지능 판정

기준치: | 40/20/8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첸과 클로빈은 알렉스가 들이민 스크랩북 속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합니다.
저 여유로운 표정, 반반한 얼굴..
틴티드 선글라스에 긴 블론디
아까 프리먼이 비슷한 놈 잡지 않았던가?

저 주석들은 네가 적어둔건가?

10:58PM지점장:(곤란한 얼굴을 했다가...) 아니, 그냥 취미 생활이라니까요?


11:00PM지점장:아니, 그냥 취미라니까요! 증거가 아니잖아요! 돈이나 가져가서 나가시면..
첸, 위협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11:01PM지점장:아, 진짜..
(여전히 양 손을 들고 있는 상태지만 묘하게 여유로워 보인다.)
얌전히 멍청하게 돈만 가지려 했으면 편했을텐데..
로넌!!


지점장실 뒤쪽으로 사진 속의 그 사람이 얼굴을 드러냅니다.
이름이.. 조이 "블러드샷" 로넌이었죠?
긴 블론드에 반반한 외모, 틴티드 썬글라스를 손으로 고쳐 씁니다.
불량한 자세로 지점장실 문간에 기대 서서 우리에게 라이플을 겨누고 있네요.

11:06PM조이 "블러드샷" 로넌:그래, 맞아.
얼굴 보니 대충 다 예상 한 것 같은데 그래?
(총구 까딱이며 지점장 붙들고 위협하는 첸을 바라본다.)
"위대한 주인님"이 오실거니까.

11:07PM조이 "블러드샷" 로넌:이건 다 준비 과정이었고...
너희는 여기 갇혔으니까.
제물들이 함부로 풀려나면 곤란하니까, 미리 손을 써 뒀지.
경찰들도 너희 오기 전에 특별히 내 마법으로 주물러 돌려보냈으니 걱정 말라고.

11:08PMKP:탐사자들, 행운 판정

기준치: | 48/24/9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3/41/16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45/22/9 |
굴림: | 2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조이 로넌의 총구가 프리먼을 향합니다.
11:10PM조이 "블러드샷" 로넌:삼류 은행강도 주제에 말이야, 응?
아까 내 머리에 총 겨눴지?

11:11PM조이 "블러드샷" 로넌:아아.. "그분"이 내려올 상황이 아니었으면 좀 꼴렸을텐데.
못 어울려줘서 아쉬워.
제물이 되어버릴 주제에 굳이 이렇게 뒤적거리기나 하고..
불쌍하고 꼴사나워.
그 하류 인생도 이젠 끝이겠지만!

로넌이 곧 프리먼을 쏠 것처럼 굴자, 지점장은 흥분한 얼굴이 됩니다.

11:15PM지점장:오오, 첫 제물이! 첫 번째 피가 뿌려질테니!
죽여! 죽여! 죽여!
죽여, 로넌! 어서 죽여버려!




프리먼 투척 판정!


기준치: | 20/10/4 |
굴림: | 21 |
판정결과: | 실패 |

지점장은 얼굴을 맞고, 머리 위로 돌이 날아가는데도 흥분을 감추지 않습니다.
로넌은 그런 지점장의 모습에 질린 듯한 표정을 짓다가, 곧 있을 살인을 기대하는지 다시 미소를 짓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립니다.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도 지점장이 외칩니다.
11:18PM지점장:오오...드디어! 이 하얀 시종이 새로운 땅으로 주인님을, 산 속의 공포를 모시고자 합니다!
11:18PM조이 "블러드샷" 로넌:그래, 그래. 거 참 클리셰적인 대사네.
11:19PMKP:전투 페이즈입니다!
11:19PMKP:민첩 순서대로 행동합니다.
로넌의 턴
11:23PM조이 "블러드샷" 로넌:응, 자기가 나랑 같은 종교였으면 좋았을텐데! (프리먼을 겨누고 있던 라이플을 그대로 쏜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9 |
총알은 프리먼의 머리 위로 날아가 벽을 맞춥니다.

11:28PMKP:클로빈 턴입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11:29PM조이 "블러드샷" 로넌:나도 저 대머리처럼 구멍 내려 그래?!
기준치: | 45/22/9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조이 로넌, 체력 5 감소합니다.
11:30PMKP:알렉스 턴


이거나 받아라! (총의 개머리판으로 대머리 후려갈기고)
기준치: | 85/42/17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5 |

11:32PM지점장:위대한 주인님의 강림을 앞두고!! (몸을 날려 사무실 밖으로 피하려 든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11:33PMKP:지점장이 10의 피해를 입습니다.
중상입니다.
지점장이 개머리판에 시원하게 맞았습니다! 아까 도끼로 맞은 곳을 또 맞았나요? 피를 뿌리며 넘어집니다.
11:34PMKP:
기준치: | 60/30/12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11:35PM지점장:
기준치: | 60/30/12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11:36PMKP:지점장은 의식을 잃습니다. 아직 죽지는 않았네요!
프리먼 턴

기준치: | 75/37/15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0 |
기준치: | 75/37/15 |
굴림: | 3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3 |

11:42PM조이 "블러드샷" 로넌:자기라며! 자기야라며!

11:43PM조이 "블러드샷" 로넌:(문 밖으로 몸을 날려 벽으로 엄폐를 시도한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엄폐물로 뛰어들려던 절망적인 시도는 로넌의 배에 총알이 명중하며 실패합니다.
블론디는 배에 피를 흘리며 쓰러집니다. 아직 죽진 않았지만, 의식이 있어 보이지는 않아요.
이제 겨우 상황이 진정되나.. 싶더니
총성이 울릴 때마다 꺅꺅대던 바깥의 은행 고객들이 소란스러워집니다.
"저.. 저게 뭐야?!"
사람들이 모서리로부터 주춤주춤 물러서고 있습니다.
모서리에는 검은 안개 같은 것이 꿈틀거리며 점차 형체를 갖추어가고.
썩어가는 피와 같은, 지독한 악취가 코를 찌릅니다. 넘실거리는 안개 너머에서 노란 빛이 번득입니다.
본능적으로, 태어나서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불길함과 악의가 피부로 스며듭니다.
검은 안개가 응축된, 끈적한 물질로 이루어진 아가리가 천천히 열리며 성인의 팔뚝 반만큼 큼지막한, 칼날처럼 날카로운 금속성의 이빨이 드러납니다.
뼛속까지 얼어붙게하는 으르렁거림이 은행을 울립니다.
탐사자들은 모르겠지만... 시간 여행자의 냄새를 맡고 쫓아온 사냥개들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끔찍한 이형의 생물과 마주쳤습니다.
그 악의가 선연히 느껴집니다.
사냥개와 마주친 탐사자들, 이성 판정

기준치: | 69/34/13 |
굴림: | 6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9/34/13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8/34/13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9/19/7 |
굴림: | 3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11:50PMKP:첸, 프리먼 1d20 이성 손실입니다.
클로빈과 알렉스는 1d3 이성 손실입니다.





중요한 사람: |
1D10라운드 동안 곁에 있는 사람을 자기의 중요한 사람으로 착각합니다. |
For 9 rounds. |

필사적인 도주: |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대한 멀리 도망칩니다. 1D10 라운드 동안 계속 도망칩니다. |
For 8 rounds. |
11:51PMKP:3
첸은 로빈을 자신의 중요한 사람으로 착각합니다.
클로빈을




너, 여기서 뭘하는 거냐. 메이와 같이 있으라고 했지.




사무실 안에서 일어나는 소란만큼, 사무실 밖에서도 시끄러운 소란이 일어납니다.
"꺄아아악!!"
"이거 놔! 놓으라고!! 난 살고싶어!"
은행 정문이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아, 문이 안 열려. 우린 모두 이 안에서 죽을거야!!"
혼란 속에서 의자가 넘어지고, 책상이 부서지며, 사람들끼리 싸우는 소리도 들립니다.
혼돈이 들끓는 도가니 한가운데입니다.
그런 혼란 가운데, 이형의 짐승은 펄쩍 뛰어 로넌에게 달겨듭니다.
의식이 없는 로넌의 머리를 이빨이 한번에 꿰뚫고...
퍽
붉은색과 회색의 점액질이 사방에 튑니다.
끔찍한 고통에 정신을 차렸는지 로넌이 다시 비명을 지르지만
비명조차 으적, 으적 소리에 묻혀 버립니다.
로넌의 몸뚱이는 버르적거리다 이내 축 늘어집니다.
사냥개는 이제 지점장에게 돌진합니다.
시커먼 안개가 넘실거리는듯한 앞발이 쳐들리더니, 그것이 그대로 고티에의 배를 궤뚫습니다.


고티에는 비명을 지르려고 입을 벌리나, 핏물이 쏟아지는 입에서는 꼴깍, 꼴깍 소리밖에 나지 않습니다.
지점장의 얼굴은 눈을 부릅뜨고 입을 크게 벌린 채로 멈춥니다.
이윽고 짐승이 그의 배에 난 구멍에 머리를 처박습니다.
질척한 것을 씹어삼키는 소리가 게걸스럽게도 납니다.
틴탈로스의 사냥개에게 두 사람이 잔혹하게 뜯어먹히는 것을 본 탐사자, 이성 판정

기준치: | 66/33/13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8/19/7 |
굴림: | 46 |
판정결과: | 실패 |

12:09AMKP:1d4 이성손실입니다.




●● 하지만 저거랑 싸우면 정말 끝내주게 재미있을 것 같은데 저 피부에 총알 한번만 박아보면 안되나? 정말로 이런 경험 어디서 또 하지? 안그래도 하꼬 인생 이런 도파민 다신 안 온다 은행털이도 실패했는데
야.. 싸울래?


프리먼이 문을 쾅쾅 두드리다 보면..
로넌이 죽으면서 문이 열리지 않게 하던 저항감이 사라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문은 열렸지만...
시간을 너무 오래 끌었네요! 사냥개가 지점장의 시체에서 고개를 쳐 들고 우리를 봅니다.
다시 전투 페이즈입니다!

12:18AMKP:이대로 문 밖으로 도망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엔 은행 안의 민간인들이 끔찍하게 죽게 되겠죠!
현재 사냥개와 가장 가까이 있는게 우리이므로, 도망치지 않는다면 사냥개들은 우리를 먼저 공격할 것입니다.

12:22AMKP:행동 순서는 클로빈 -> 알렉스 -> 프리먼 -> 사냥개 -> 첸 입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4 |

12:25AM틴탈로스의 사냥개:(프리먼을 향하려다가 자신을 공격하는 클로빈을 본다.)
(입을 쩍 벌리고 클로빈에게 달겨든다. 날카로운 이빨 사이에서 길쭉한 혀가 튀어나와 클로빈에게 쏘아지며 반격을 시도한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4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2 |
12:26AMKP:사냥개, 6의 피해를 입습니다.
알렉스 턴

기준치: | 85/42/17 |
굴림: | 3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5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프리먼은 차로 달려가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았습니다.
무사히 은행에서 나왔지만, 아직 은행 안의 괴물 시야 안입니다.
확실히 도망가려면 차를 몰고 가야겠어요!
12:32AMKP:차를 몰고 가는 행동은 다음 턴에 가능합니다.
사냥개 턴
12:33AM틴탈로스의 사냥개:2
(자신을 손도끼로 내리친 자를 보호하듯 서 있는 첸에게 고개를 돌린다.)
(첸에게 튀어 오르며 단단한 발톱으로 가슴팍을 찌른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7 |

기준치: | 90/45/18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12:37AMKP:사냥개에게 9의 피해가 들어갑니다.
전투 페이즈 종료
짐승은 나타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유황 같은 악취를 풍기며 스멀거리는 검은 연기로 증발해버립니다.
그것이 있었다는 흔적이 될만한 것은 은행 바닥에 눌러붙은, 여전히 김을 내는 타르와도 같은 끈적하고 검은 액체 뿐입니다.
소음이 잦아든 은행 한복판에, 라디오 소리가 끼어듭니다.
“속보입니다. 방금 OO주 OO시의 은행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거기에 동조하듯, 멀리서 사이렌 소리가 요란히도 울려퍼집니다.

어쩌자고 달려들어, 이 자식아. (검은 액체 묻은 손으로 클로빈의 가슴께를 퍽! 친다.) 애비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저 멀리에서 우리가 타고 온 차가 멀리 떠나는 엔진 소리가 들립니다.
제정신이 아닌 채로 운전해서 그런지, 몇 번 가드레일에 박더니 곧 과속을 하며 빠르게 멀어지네요


셋은 처참한 시체 둘과.. 검은 타르같은 액체 속에서 덩그러니 빈손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 무엇을 하나요?

경찰이 곧 올 것 같습니다. 우리도 따라 도망치거나... 아니면 얌전히 모르는 척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상수배범이 있는 무리가 얌전히 모르는 척 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워 보입니다.













겁쟁이 등신새키.







(퍽, 맞고 울상을 지었다. 사이렌 소리를 피해서 골목으로, 대로변으로, 이리저리 꺾어 달린다.)

프리먼, 자동차 운전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끼이이읶!
요란한 소리를 내며 차는 급정거와 급가속을 반복하더니 옆으로 쓰러질듯이 아슬아슬한 커브를 돕니다.

항상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한다고... 이크.


멀미가 날 지경이지만.. .그래도 훌륭하게 경찰을 따돌립니다.

엔딩 A - ROCK AND ROLL ALL NITE
무사히 도망친 후, 뉴스에서는 은행 지점장과 손님 하나를 살해한 사람을 찾는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증언과 증거 부족으로 인해(특히 로넌의 상처는 인간이 냈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당국은 그들을 추적하는 것을 포기합니다.
그들의 존재는 미스터리로 남습니다.
그들은 대체 왜 그 은행에 있었던 걸까요?
그들이 그 은행에서 대체 무슨 일을 저질렀을까요?
그 이유는 영원히 본인들만 알고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기묘했던 여름이 저물어갑니다.
아, 참고로 사라진 돈은 너무 사소했는지 뉴스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 .

팔자를 피든 뭘 하든.. 아무것도 안 됐는데
한번 더 할래?










(은은한 표정...)





경찰이 언쟁하던 도넛집에 가서 500크레딧을 쓰고.. 직접 비교해보니 역시 도넛은 사거리가 더 맛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경찰서 뒷골목이 낫네요.
그렇게 남은 1500크레딧을 나누고
(일부) 감옥 동기들은 다음 범죄 모의를 하러 떠납니다.
Basic Rolls
dd4 f
d6 h
d8 j
d10 l
d12 t
d20
Advanced Roll
Roll: +(Optional Additional Settings)
Exploding:
Target N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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